만약 당신이 부자가 되고 싶은 학벌이 좋은 사람이라면
본인이 학벌이 좋다면 학력과 학벌을 중요시 하는 조직에 몸담아야 한다. 확실히 학벌이 좋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는 더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하지만 경계해야 한다.
왜냐하면 승진이 거듭될 수록 점점 더 비좁은 경쟁 구도에서 승부해야 하기 때문이다. 오너 일가 친척과 경쟁해야 하거나, 최고의 졸업장을 가진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게다가 경쟁에서 아예 배제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규모가 크거나 학력과 학벌에 관해 좋은 대우를 해주는 회사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설사 경영대학원 출신이라고 해도 돈 냄새를 맡는 후각을 훈련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조직과 함께 일하는 것이지 개인이 홀로 하는 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래서 분업화된 조직에서는 이 능력을 키우는 일이 매우 어렵다.
부자가 되려면 길거리 지식(street knowledge)라고 부르는 총체적인 통찰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암기된 하나의 지식이 아닌 창의력과 응용력, 부가가치 창출 능력이야말로 부자가 되는 결정적인 요소다. 그러니 더 많은 대우보다는,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직장을 찾아다니는 것이 더 바람직한 선택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엘리트 의식을 경계하고 총체적 통찰력을 키우는 선택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세이노 선생님의 가르침 중에서.